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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온천으로 점핑! 즐거움으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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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14일 유성온천축제 110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충청일보

지난해 열린 유성온천문화축제 버블버블DJ파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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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대전시 유성구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2017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주제는 '천년온천 유성의 천 가지 즐거움', 슬로건은 '온천으로 점핑! 즐거움으로 힐링!'으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 110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최 첫날인 12일 오후 3시 온천로에서는 25 대형 퍼레이트카와 2대의 트럭위에서 공연과 댄스, 온천수 물총싸움이 펼쳐지며 물총대첩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3시 관람객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6시 공식 개막행사는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리며 박종훈의 사회로 여자친구, 김장훈, 에일리, 테이 등이 공연을 통해 열기를 띄우고 오후 10시경 디지털 불꽃쇼가 화려한 밤을 수놓을 계획이다.
13일에는 오후 3시부터 충남대 정문부터 갑천변까지 2㎞ 구간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이색동호회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며 오후 8시에는 개그우먼이자 DJ인 박나래의 디제잉을 필두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온천수 DJ파티가 온천로에서 열린다. 이날 메인 무대에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 대덕청소년오케스트라공연, 뷰티헤어쇼 등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풀 관현악단과 국내 최고의 국악인이 협연을 펼치는 특별초청공연과 레이져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코끼리 열차 운영을 비롯해 60m 대형슬라이드, 온천수 워터파크, 이색 동물체험, 군ㆍ경찰 문화체험 등이 갑천변 일원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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