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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터널 안전 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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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이영숙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사단법인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의 안전 증진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본 협약체결은 원주청과 학회 상호간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함 으로서 터널 및 지하공간에 대한 첨단기술 연구, 교육 등 각종 정보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 터널의 안전증진과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협약내용은 터널안전 및 미래기술 포럼 공동 개최 터널 및 지하공간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기술지원 및 교육 협력 등이다.

강원 지역은 대부분 산악지로 형성되어 있어 최근 도로건설시 터널수가 점차 많아지고 장대화 되고 있어 설계 및 시공과정은 물론 유지관리 과정에서도 터널안전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원주청 에서는 터널안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공무원, 학계, 산업계, 연구원 등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터널안전 T/F팀을 구성ㆍ운영('16.11∼)중에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도로터널 안전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와 개선 및 착안사항을 발굴하는 등 터널안전 및 유지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터널을 관리ㆍ시공하고 있는 원주청과 터널분야 최고의 권위학회인 (사)한국지하터널공간학회 양 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앞으로 터널안전 및 기술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터널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다 향상시켜 지역발전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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