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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의협 "증원 백지화" vs 내년도 증원 1,500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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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 "무조건 증원 백지화"

"의대 증원 철회 없이는 한 발자국도 안 움직여"

대학,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모집계획 제출해야

대부분 사립대 의대, 정부 증원안 받아들일 전망

[앵커]
의정 갈등이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현택 차기 의협회장은 정부가 의대 증원 발표를 백지화해야지만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여전히 정부와 의료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오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