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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벨기에 "마크롱, 프랑스 대선 결선 진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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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마크롱 "1차 투표 넘었다"


【브뤼셀=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벨기에 주요 정치인들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친 유럽연합(EU)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장관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마크롱 전 경제장관은 이날 치른 1차 투표 97% 개표결과 23.9%로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 펜 대표(21.4%)로 누르고 1위를 차지면서 오는 5월7일 치르는 결선에 진출했다. 개표결과는 24일 오전에 발표된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크롱 전 장관에게 "열렬하게 축하한다"며 "유럽 시민을 위해 승리하길 바라며 미래를 내다보는 EU 프로젝트에도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사회당의 엘리오 디 루포 대표는 프랑스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전 교통부 장관을 지지했지만, 프랑스 국민에게 마크롱 전 장관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중도 사회자유의정당인 Defi와 중도 민주당 CDH도 트위터에 마크롱 전 장관의 1위를 축하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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