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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조성진, 통영 학생 1천명에 무료 `스쿨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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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경남 통영의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곡 해설도 하는 국내 첫 이벤트를 연다.

24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조성진은 다음달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통영의 초·중·고교생 1000명을 초대해 '스쿨콘서트'를 연다. 조성진의 스쿨콘서트는 국내에서는 통영이 처음이다.

조성진은 스쿨콘서트에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쇼팽의 폴로네이즈 Op.53 등을 들려주면서 곡 해설도 한다. 특히 스쿨콘서트에 참가하는 섬 지역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객선 티켓을 보여주면 재단이 뱃삯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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