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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모트렉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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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차량용 AV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트렉스는 지난 20일 상장 예심을 청구했다.

지난 2001년 자동차 부품업체로 시작한 모트렉스는 내비게이션(AVN), 오디오, AV(Audio Video) 등을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등에 현지 법인을 두고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AVN 장착 자동차 비율이 높아지면서 성장성이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커넥티드 카와 관련된 IT솔루션, IoT, 자율주행차량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자동차 외 분야에서 스마트 러닝, 웹폼, 망분리 사업도 활발하다. 특히 정보보안 분야에서는 안랩과 협력관계에 있다.

일각에서는 우량 기업에 대한 상장 특례인 '패스트트랙'적용을 예상했으나 대신 일반 상장을 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352억원이며 영업이익으로 212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선인을 맡았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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