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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윤범모 교수 ‘한국미술론’ 출간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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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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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미술평론 30여년 집대성…26일 수운회관에서

<한겨레>에 ‘101살 현역화가 김병기’의 구술회고록을 연재집필하고 있는 미술사학자 윤범모(66·사진) 동국대 석좌교수가 최근 한국미술사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들을 모아 <한국미술론>(칼라박스)을 펴냈다.

30여년간 발표해온 주요 논문 20여편을 모아 엮은 이 논문집에서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미술사를 종횡무진해온 지은이의 연구역정을 고스란히 살펴볼 수 있다. 서두의 ‘한국미론 재고’를 시작으로 고구려 고분벽화, 민화와 불화, 나혜석·이인성·이쾌대 등의 근대작가론, 도시문화와 미술 등 통시적으로 한국미술의 다기한 양상들을 짚어낸 글들이 실렸다.

윤 교수는 동국대에서 미술이론과 미술사학을 전공한 뒤 1984년 <한국현대미술 100년>을 시작으로 30여년 동안 30여권의 저서를 비롯 수많은 미술 관련 저술을 펴냈고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그는 85년 호암갤러리 개관 큐레이터와 <가나아트> 주간을 지냈고, 99년부터 경원대 교수수로 재직한 뒤 정년퇴임을 하고 올들어 동국대 석좌교수로 모교 강단에 돌아왔다.

출간기념회는 26일 오후 5시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열린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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