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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미일 내일 6자 수석 협의…북한 창군절 도발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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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은 내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북한의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인 25일 북한이 핵실험 또는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북한이 핵실험 등의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경우 북한 정권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고강도 제재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제재의 내용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더불어 완전한 핵무기 실전배치를 위한 북한 김정은의 '막바지 폭주'를 저지하기 위한 대북 압박 강화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세 나라 대표로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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