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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P2P금융 렌딧, 투자자 1만518명 평균 실효세율 11.6% …분산투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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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 렌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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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렌딧의 투자자 평균 실효세율이 11.6%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P2P 투자세율인 27.5%보다 낮아 절세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렌딧은 2015년 7월 11일부터 2017년 4월 19일까지 투자한 투자자 1만518명 투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절세 효과가 나타난 배경에는 렌딧 실시가 분산 투자 추천 시스템 '포트폴리오 2.0' 가 꼽힌다. 해당 서비스는 최소 50건 이상의 채권이 포함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수십 건 이상의 채권에 투자금을 분산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렌딧 투자자들이 분산한 누적 투자 건수는 총 165만3484건으로, 1인당 평균 157.2건의 채권에 분산해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분산투자는 투자 손실의 위험률을 감소시키는 것과 더불어 절세 효과 역시 무척 크다"며 "전문적인 채권 분석 능력이 없는 개인 투자자가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추천 시스템을 개발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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