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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촌의 상징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7차`, 최근 매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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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 지구의 재건축 진행 속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압구정지구 3구역 재건축지역인 (구 현대아파트)가 재건축 관련 50%를 넘기면서 압구정지구 재건축 추진 비율이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천우공인에 따르면, 지난 14일 강남구 현대6,7차아파트 전용면적 144.69㎡ 물량이 매매 2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6,7차아파트는 1979년 6월 입주한 최고 14층, 15개동, 총 1288가구의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144.70㎡는 224가구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천우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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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천우공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5구역인 한양 1~2차 추진위 구성을 끝내고 4구역인 (현대8차, 한양 4, 6차)도 5월에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 재건축 상황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 옆으로 압구정 초·중·고가 있고 인근에 신구초, 신구중, 신사중, 현대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역 앞에 현대백화점이 자리잡고 있으며 신사동 가로수길과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이 주변에 있다.

천우공인 관계자는 "앞으로 재건축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나오면 거래가 더욱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군 및 생활시설, 기존 가치를 미루어 볼 때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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