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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병원상가 투자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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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대개 입지가 좋은 곳에 들어서고 기본적인 시설투자가 많기 때문에 한번 들어오면 오래 임차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병원·약국은 우량 임차인으로 꼽힌다. 1층 독점 약국은 영업도 잘되는 편이다. 개인투자자도 100만원부터의 소액을 투자해 입지 좋은 병원특화 상가의 공동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종합 메디컬 컨설팅업체 하늘숲메디컬그룹(하늘숲)은 독점 약국·메디컬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P2P 투자 플랫폼 '메디펀드' 금융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철 하늘숲 대표는 "'개원의들이 한 건물에 모여 있으면 종합병원이나 다름없겠다'는 생각에 개원의들에게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지역별 메디컬센터를 기획해 상권을 개척하는 사업까지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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