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공수분 활동은 배꽃이 만개한 후 4~5일 동안에만 인공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성환지역 배 과수 농가에 재학생 500여 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해 화접작업을 지원했다.
친환경원예계열 1학년 신입생은 "직접 배꽃 인공수분에 참여해 보니 더운 날씨와 구부정한 자세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몸으로 체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과수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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