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횡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횡성읍-둔내 간 농어촌버스 노선을 변경·증편해 대중교통이 불편했던 안흥면 소사3리, 성산리, 둔내면 영랑리, 조항리를 경유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횡성-둔내를 운행하는 한정면허 사업자인 명성관광과 해당 노선에 대해 하루 4회 운행하기로 협의하고 노선 추가 및 증차 등 노선변경을 인가했다.
명성관광은 이달 중 차량 구입과 운행 준비를 마치고 5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안흥면 소사3리, 성산리와 둔내면 영랑리, 조항리 주민이 횡성읍내로 나가기 위해서는 면 소재지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과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김선경 군 도시행정과장은 "횡성-둔내 간 농어촌버스는 정금 경유 7회와 소사 경유 7회 등 하루 14회를 운행했지만, 이번에 4회가 증편되면서 안흥·둔내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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