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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제주시선관위, 노형 남녕마트 선거벽보 훼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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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벽보가 훼손된 현장 모습.


선거벽보가 훼손된 현장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시선관위는 23일 노형동 남녕마트 앞 선거벽보가 훼손돼 제주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선거벽보나 후보자 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정선거지원단 등이 순회ㆍ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청에도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시선관위는 선거벽보, 후보자 현수막 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道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道선관위는 22일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제주시 566곳, 서귀포시 275곳 등 도내 841곳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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