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 12개사는 31% 올라
하지만 올해 1분기(1∼3월) 증시에 입성한 12개 상장사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31.78%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을 만드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224.29%에 달했고 신신제약 87.78%, 서진시스템이 71.20% 등도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1분기 상장한 종목들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최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NG생명과 넷마블이 각각 다음 달 11일과 12일에 코스피에 상장하고 코스닥 최대어로 꼽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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