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케이블카 설치공사는 전체 공정률 40%로 정류장 3곳 등 총 13개 지주(높이 25∼30m) 기초작업과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를 한 뒤 오는 10월쯤 각 정류장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전체 모습을 갖추게 된다. 바다케이블카는 자동순환 2선식으로 10명이 타는 객실(캐빈) 45대가 운행된다. 객실 중 15대는 바닥이 투명 유리인 크리스털 형태다. 시는 수상택시 운행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수상택시 운행코스로 실안리조트∼비토섬∼대포항∼삼천포 어시장∼노산공원∼팔포매립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유람선이 다니지 않는 관광지에 수상택시를 운행하면 바다케이블카를 탄 관광객 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