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당시 정부의 결정이 잘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를 따지는 것이니 진실공방이 아니라고 본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진실공방으로 들어가 이전투구하는 게 고질병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심 후보는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을 봐도 우리나라 정책당국자 다수가 기권이고 본인만 찬성했다고 하는데 북한에 물어보고 다수기조가 바뀌었으면 타당하다”며 “근데 뭐가 문제라는 것이냐”고 했다. “색깔론을 극복하는 것이 보수가 새로 태어나는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안보장사지 뭐냐. 북한 없었으면 선거 어떻게 할 거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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