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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바닷속 물고기 찾아 동영상으로 담는 수중드론 '파워레이' 예약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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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모양으로 접히는 드론 '파워에그'를 만들었던 중국 파워비전이 어군(魚群)촬영이 가능한 수중드론 '파워레이(PowerRay)'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파워레이'는 바닷속의 물고기를 찾아내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는 수중드론 상품으로, 30미터 수심까지 잠수해 최대 4시간 작동할 수 있다.

수중드론 '파워레이'는 지난 2017년 1월, 미국 가전쇼 CES서 처음 발표된 상품이다. 제작사 파워비전은 파워레이를 취미 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음파탐지기 소나를 이용한 해저탐사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중드론 파워레이 소개 영상. / 유튜브 제공

'파워레이' 기본 패키지에는 드론 본체와 파워레이, 해상의 사용자를 잇는 50미터 길이의 케이블이 동봉된다. 케이블은 파워레이에 전기를 공급함과 동시에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파워레이'에는 칼짜이즈 광학 렌즈와 고해상도 4K UHD 해상도로 동영상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된다. 수중드론이 찍은 영상은 'VR ONE'이라 불리는 가상현실(VR) 헤드셋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볼 수도 있다.

수중드론 '파워레이' 가격은 2250달러(약 255만원)이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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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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