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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리보는 NDC 2017]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거리공연·아트전시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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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 2017)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넥슨 판교 사옥 및 인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NDC는 지식공유를 위한 강연뿐만 참관객들이 직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다수 마련했다. 특히 음악, 미술 분야의 경우 강연보다는 콘텐츠 체험을 통해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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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NDC 기간 동안 넥슨 본사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첫 선을 보인 ‘더놀자밴드’를 비롯해 넥슨 사내 동호회인 락밴드 공연도 선보인다. 작년 ‘더놀자밴드’는 게임음악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미술 분야로는 7년째를 이어오며 매년 호평 받고 있는 넥슨 ‘일러스트 아트 전시회’가 열린다. 넥슨 컴퍼니와 피트너사들이 공개하는 미공개 게임 일러스트와 함께 게임의 초기 콘셉트를 잡기 위한 과정이 담겨 있는 ‘콘셉트 아트’, 각 분야 아트 담당자들의 개인 작품 등 20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데브캣스튜디오 이근우 아티스트가 NDC 최초로 개인전을 연다. 이근우 아티스트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넥슨의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 다양한 신규 게임들의 개발 초기 콘셉아트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초기 콘셉트 원화 일러스트 27점을 전시한다.

한편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NDC 아트북’도 선착순 무료 나눔 및 판매된다. 넥슨은 아트북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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