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의 한 증권거래소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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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2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이틀 뒤로 다가온 가운데 투자자들이 위험한 베팅에서 발을 빼면서 프랑스 증시는 하락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02% 상승한 378.12를 기록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04% 오른 1484.34를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01% 상승한 3440.27을 기록했다.
반면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06% 내린 7114.55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11% 하락한 1만9358.36을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37% 내린 5059.20, 독일 DAX지수는 0.18% 상승한 1만2048.57에 장을 끝냈다.
종목별로는 세계적인 요거트 전문기업 다논은 지난 1분기 매출을 발표한 후 2.5% 하락했다. CAC40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은행주들은 0.7% 오르며 업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프랑스 은행인 BNP 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너랄은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며 각각 1.7%, 2.2% 상승했다.
소프트웨어AG는 7.9% 오르며 스톡스 600지수 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소프트웨어AG는 분기별 핵심 수익이 예상보다 덜 감소했다.
ASM 인터내셔날은 3.7% 상승했다. 프랑스의 나티시스 투자은행이 ASM 인터내셔날의 목표 가격을 상향했다.
영국의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컨설팅 업체인 WS 앳킨스는 6.1% 상승했다. 캐나다의 SNC-라발린이 WS 앳킨스를 36억 캐나다달러에 인수할 계획을 밝혔다.
노르웨이의 오르클라는 배당락 이후 3.2% 하락했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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