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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캐리어 시신' 범인 검거 ··· "술에 취해 조사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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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대전에서 발견된 캐리어 속 유기된 사체의 살해범이 검거됐다.

21일 오후 1시쯤 대전의 한 주택가 공터에 사는 마을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여행용 캐리어 속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시신을 확인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범인 검거와 더불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피해자를 50대 여성 A씨, 체구는 왜소하며 표면적인 외상의 흔적은 없고, 사망한지 7일 이상 된 것으로 밝혔다.

22일 대전 중부경찰에 따르면, "(21일) 새벽에 한 남성이 차량에서 캐리어를 꺼내 공터에 던지고 갔다"는 목격자의 진술 및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벌인 후,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피해자를 살해 후 여행용 캐리어 가방에 넣고 대전의 한 주택가 공터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남성 이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술에 취해 조사가 원활한 상태가 아니며, 현재 범행을 부인 중이고 피해 여성과 어떤 사이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날이 밝은 후 자택 압수 수색과 함께 증거를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koeunoh@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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