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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매거진M] 인공지능, 믿어도 될까?...'모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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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리스
감독 이반 실베스트리니 출연 카트리나 보우든, 저스틴 웨치스버거, 제이 헤이든 장르 드라마, 스릴러 상영 시간 84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4월 2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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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샌드라(카트리나 보우든)는 두 살배기 아들과 함께 인공지능 자동차 ‘모놀리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운전 중 실수로 사슴을 친 샌드라가 잠시 하차한 순간, 아들을 태운 자동차 문이 굳게 잠기고 만다.

별점 ★★★ 100%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첨단 자동차. SF 영화에 나올법한 소재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릴러로 풀어냈다. ‘베리드’(2010,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 ‘로크’(2013, 스티븐 나이트 감독)를 연상시키는 1인극으로, 이야기 속에 관객을 몰입시키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밀폐된 차량 속에 아이를 홀로 남겨둔 엄마의 공포와 슬픔이 절절하게 전해지기 때문. 저예산의 한계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극복했지만, 기발한 반전이나 화려한 액션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joongang.co.kr

고석희 기자 ko.seok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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