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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나흘째…휴대전화 2점·뼛조각 5점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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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이어진 세월호 선내 수색에서 휴대전화 2점과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5점 등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1일 오후 4층 선수 부분에서 뼛조각 1점을, 선내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면서 뼛조각 4점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세월호 인양과 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뼛조각은 47점이다. 뼛조각은 DNA 확인 등 정밀검사를 거친다.

또 4층 선수 부분에서 휴대전화 2점, 전자기기 1점, 신발 18점 등 유류품 36점을 추가 수거했다.

인양·수색 과정에서 이날까지 수습한 유류품은 총 235점이다.

이 가운데 69점(구명조끼·베개·변압기 등 선박에 비치된 물건)은 선체조사위, 유가족과 협의해 폐기물로 분류했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정보기기는 진상규명 차원에서 증거 가치가 있어 다른 유류품과 달리 수거 직후 선체조사위에 인계된다.

선체조사위는 산화 방지 등 작업을 거쳐 민간 전문기관에 복원을 의뢰할 방침이다.

선내 진출입로도 4층 선수 부분 2곳에 이어 이날 4층 선미에 1곳이 추가로 뚫렸다.

수색팀은 미수습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의 선수와 선미의 진출입로로 선내에 진입해 수색했다.

진도 침몰해역의 수중 수색도 40개 구역 중 절반 정도 진행됐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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