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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불한당'-'악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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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불한당'과 '악녀'가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에 열린 칸영화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주요 부문 초청작이 발표됐다.

변성현 감독의 신작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신작 '악녀'는 나란히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로 설경구와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다. 2012년 '나의 P.S 파트너'로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로 김옥빈과 신하균이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나는 살인범이다'로 액션 영화의 새 장을 열었던 정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지난해 '부산행'이 초청을 받아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5월 17일 개막해 5월 28일까지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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