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홍준표, '45년전 MBC 개그맨 공채 응시' 화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지난달 31일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19대 대선후보로 선출됐다./사진=머니투데이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과거 개그맨 공채에 응시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 후보는 지난 2011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MBC 개그맨 공채에 응시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1972년 ‘웃으면 복이와요’로 유명한 김경태PD에게 개그맨시험 응시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홍 후보는 MBC 개그맨 공채에 응시원서를 제출했지만, 그해 10월 유신헌법이 선포되면서 꿈이 좌절됐다. 정부가 전국 대학생에게 고향으로 내려가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 홍 후보는 이어 "코미디언 시험에 붙으면 검사고 뭐고 안할라 캤다"고 덧붙였다. 당시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이용식과 김병조다.

지난달 31일 열린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홍준표 경남지사는 득표율 54.15%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이슈팀 윤기쁨 기자 yunkp811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