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도당은 6일 성명을 내 “교육부는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을 지낸 박성민 교원대 사무국장 발령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박근혜 정권이 만들어낸 낡고 병든 오욕의 역사적 산물들을 청산해야 제대로 된 대한민국 역사가 써질 수 있다”면서 “그 중심에서 활동했던 박씨와 같은 인물들은 청산해야 할 대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사무국장의 발령을 취소하지 않는다면 교원대 구성원들과 함께 전 당력을 모아 퇴진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원대 구성원들은 오는 7일 박 사무국장 발령 철회를 요구하며 교육부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구성원들로부터 받은 서명을 전달할 계획이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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