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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정의당 “국정교과서 핵심, 교원대사무국장 발령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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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 책임자가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된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6일 성명을 내 “교육부는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을 지낸 박성민 교원대 사무국장 발령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박근혜 정권이 만들어낸 낡고 병든 오욕의 역사적 산물들을 청산해야 제대로 된 대한민국 역사가 써질 수 있다”면서 “그 중심에서 활동했던 박씨와 같은 인물들은 청산해야 할 대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사무국장의 발령을 취소하지 않는다면 교원대 구성원들과 함께 전 당력을 모아 퇴진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원대 구성원들은 오는 7일 박 사무국장 발령 철회를 요구하며 교육부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구성원들로부터 받은 서명을 전달할 계획이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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