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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北, 방북 女 축구대표팀 신변안전 보장각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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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고운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 29일 내달 초 평양 원정을 떠나는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변안전 보장각서를 우리 축구협회에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국민이 방북하려면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변안전 담보서를 받아야 한다. 축구협회는 신변안전 담보서가 도착함에 따라 이날 우리 선수단의 방북을 신청했고, 통일부는 현재 승인여부를 검토 중이다.

내달 3∼11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7일 북한과 경기를 치른다.

방북 인원은 선수단 40여 명과 취재진 10명 등 50여명으로, 이들은 다음 달 2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이튿날 평양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통일부는 내달 2∼8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 여자아이스하키 대회의 북한 선수단 참가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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