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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부, 로이스 美하원 외교위원장에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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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혼다 전 의원에게도 훈장 추진

아시아투데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외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제공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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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고운 기자 = 정부는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동맹, 북한 문제, 한·일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를 결집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특히 대북제재 이행 법안을 발의해서 2016년 2월 미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재법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해 서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조만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에 대한 훈장 수여도 추진하고 있다.

조 대변인은 “혼다 전 의원은 미국 의회 친한파 모임인 ‘코리아코커스’의 일원이자 한·미 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에 있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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