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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국씨티은행, 2016년 당기순이익 2121억원... 전년비 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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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은 2016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0% 감소한 2121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함께 한국씨티은행은 2016년 12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37% 와 17.85%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행측에 따르면, 2016년도 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4.0% 감소한 1조681억원이며, 이는 스프레드 개선과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의 결과로 순이자마진이 2.48%로서 전년도대비 7bps 상승했였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축소에 따라 이자부자산이 6.6%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비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14.0% 감소한 550억원이며, 이는 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의 감소와 신탁보수의 감소 및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은행측은 이와함께,2016년도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한 7830억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박진회 은행장은'지난해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최대규모의 자산관리(WM) 허브점포인 청담센터를 개점했으며, 사용자 편의와 보안에 최우선한 뉴 씨티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2017년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의 실적 증대,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인터넷/모바일뱅킹과 비대면서비스채널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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