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액션 모바일 게임 ‘영웅 for Kakao’ 환생 캐릭터 진진·키라 추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30일 썸에이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영웅 for Kakao’에 환생 영웅 2종과 신규 지역, 룬, 아이템을 추가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환생 캐릭터 진진, 키라를 포함해 10개의 새로운 스테이지, 최상급 룬 추가 등 다방면에 걸쳐 콘텐츠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환생 영웅 ‘용의 전설 진진’과 ‘침묵의 사신 키라’ 2종이 추가됐다. 환생 영웅은 100레벨, 5강화 상태의 7성 등급 일반 영웅을 제물로 사용해 얻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캐릭터다. 현재까지 이순신, 황진이, 알렉산더, 진진, 키라 등 5종이 환생 영웅으로 등장했으며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환생 영웅은 이용자 투표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다. ‘환생 영웅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이벤트에는 총 70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용의 전설 진진’과 ‘침묵의 사신 키라’는 각각 4171표, 2818표를 받아 최종 이름으로 낙점됐다.

신규 콘텐츠로 강력한 보스 ‘두아트의 문지기’가 출현하는 이집트 지역 31~40 스테이지가 추가됐으며, 환생 영웅만 장착할 수 있는 8성 왕좌의 룬이 추가됐다. 또, 환생 영웅의 궁극 강화 실패 시 등급 하락을 막아 주는 ‘하락 방지권’ 아이템이 업데이트됐다.

이와 함께 4:33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 16일까지 스태미너만 사용해도 행운상자와 명예점수, 7성 영웅 뽑기권 등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스태미너 소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웅 for Kakao’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웅 for Kakao’는 지난 2014년 11월 출시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출시 1년만에 매출 600억 돌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한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이순신, 황진이, 관우, 잔다르크 등 시대를 뛰어넘는 실존 영웅을 포함해 총 400여 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지난 2월 시즌3 업데이트 이후 매출 100위권에서 15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인기를 다시 얻고 있다.

신희강 kp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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