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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롤챔스] '결승 직행'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연패없이 꾸준히 해준 선수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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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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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SK텔레콤 T1이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3시즌만에 정규시즌 우승으로 결승 직행 티켓을 거머쥔 SK텔레콤은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서 열리는 결승전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42일차 2라운드 경기서 락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15승 2패 득실 +21을 기록하면서 남은 MVP전과 상관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면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락스 타이거즈에 스프링과 서머 정규시즌 1위 내줬던 SK텔레콤은 3시즌 만에 정규시즌 1위를 되찾아왔다.

경기 직후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스프링 시즌은 이제까지 정규시즌 성적이 좋게 시작한 적이 없었는데 다들 열심히 해서 결승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고 환하게 웃은 뒤 "정규시즌에서 연패없이 꾸준하게 승리해준 선수들과 고생하는 김정균 코치 정민성 코치에게 고맙다. 사무국에서 지원을 잘해주신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됐다.결승전은 더욱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결승에 직행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큰 고비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최근 패치가 바뀌면서 경기력이 조금 떨어졌던게 고비가 된 것 같다. 결승 직행이라는 조바심이 더해져서 고비가 됐던 것 같다. 선수단 전제가 고생을 많이 했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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