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부작용 '졸음'…장거리 운전 피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미정 기자]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클립아트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봄철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가 졸음,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9일 봄철 꽃가루 발생 등으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시키고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효능이 있는 약물이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 부작용이 졸음이어서 장거리 운전 시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부 종합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되어 있어 중복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 복용후 심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과량 투여 시 중추신경 억제,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