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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인천공항상’ 올해의 항공사에 ‘대한항공’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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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첫 제정한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인천공항상)’ 올해의 항공사에 대한항공이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12연속 1위를 차지한 인천공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펼친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제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올해의 항공사(여객 500만 명 이상)에 대한항공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올해의 지상조업사(항공기 5만편 이상)는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올해의 상업시설은 (주)SM면세점, 올해의 화물항공사(화물 5만t 이상)는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경향신문

29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대한항공 김종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중앙)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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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분야별로 각종 통계 분석과 자체 조사를 통해 서비스 개선도, 업무처리의 신속성, 공항운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국내외 85개 항공사 중에 선정됐으며,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은 3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인천공항 개항 16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기념식을 갖고 오는 10월 말 제2여객터미널을 차질없이 개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공항운영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등 리딩공항”이라며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로 만든 공항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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