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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오늘은 이런 경향] 3월29일 누구든 본선을 가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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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3월2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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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남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경선에서 각각 60%의 압도적 선택을 받았습니다. 본선 맞상대 가능성이 커진 양쪽은 각자에 유리한 방식으로 ‘압승’에 의미를 부여하며 신경전을 벌입니다.

▶ [대선 포커스]문·안에 나란히 60%…호남의 선택, 본선 가봐야 안다

▶ [2017 시민의 선택]문재인 “충청에서도 1등” 대세론 굳히기…안희정·이재명 “역전 발판” 전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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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유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한국당을 ‘가짜 보수’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좌파 적폐’로 규정했습니다. 본선 역전을 노리지만 1~2%에 머무는 지지율 반전과 범보수 단일화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 [2017 시민의 선택]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확정

▶ [2017 시민의 선택]유승민 “역전 홈런” 현실은 ‘1~2%’

▶ [2017 시민의 선택]원조 친박서 배신자 낙인 ‘따뜻한 보수’…“나에게 씌운 질긴 올가미에 고전했다”

▶ [사설]유승민 선택한 바른정당, 낡은 보수의 껍질을 벗어라

옛 새누리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의혹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 문건을 활용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나 정부 부처가 당시 여당 의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작성해 배포했을 가능성이 나옵니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국감장서 야당이 최순실 거론하면 정치공세라 하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촬영한 일당이 CJ그룹 임원에게 수차례 거래를 시도했지만 CJ 측은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동영상을 빌미로 삼성을 협박해 9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이건희 동영상’ 일당, CJ 임원에 “e메일로 좋은 거 줄게” 수차례 연락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뇌물 혐의와 관련해 최순실씨 측에 거액을 제공한 삼성과 박 전 대통령 측의 요구를 받고도 지원을 거절한 SK의 대응을 대조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삼성, 비덱 등 최순실 측에 따로 77억여원 뇌물” SK엔 “비덱 지원 세법 문제로 거절” 대조적 기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내가 뇌물 430억원을 받으려고 대통령이 된 줄 아느냐”며 모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증거인멸 가능성·공범과 형평성…‘박근혜 구속’ 가른다

▶ “최순실, 차명폰으로 수시 통화하며 국정 깊이 관여” 삼성동 자택 대리 매입·관리와 의상비 대납도 적시

▶ “430억 받으려 대통령 됐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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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세월호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된다던 유해가 5시간만에 국과수의 감정결과 동물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선체 밖에서 신발 등 유품이 발견되면서 유실방지 대책이 부실했다는 비판과 함께 자칫 미수습자 9명 중 일부는 못 찾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세월호 인양]‘무능 해수부’ 세월호 뼛조각 소동

▶ [세월호 인양]“유골” 발표 5시간 만에 “동물뼈”…가족들 “당황스럽다”

▶ [세월호 인양]“세월호 언니 오빠들 기억하고 함께 슬퍼할게요”

▶ [사설]희망의 끈 놓지 않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김경준씨가 만기 출소했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으로 강제퇴거하는 김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사건 연루 의혹을 밝힐 것이라며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만기 출소 김경준 “이명박 ‘BBK 주가조작’ 꼭 밝히겠다”

“박정희 정부의 정책이 그 자체로 한국의 고도성장에 기여했다고 말할 수 없다.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이 빚어낸 필연적 귀결에 가깝다.” 한강의 기적은 미국의 ‘바이 코리아’ 지원 때문이었으며 이같은 특수성이 작용한 우리의 발전상을 개도국 성장 모델로 일반화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한강의 기적 만든 건…미국의 ‘보이지 않는 손’”

“대선주자들은 지금부터 일정기간 각당 홈페이지에 섀도 캐비닛 후보군으로 총리, 비서실장, 장관, 수석비서관 추천 코너를 만들어 국민들이 다양한 인물을 추천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추천을 받은 인사들을 후보 캠프에서 생각하는 인물들과 비교하며 당 차원에서 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이를 바탕으로 가능하면 각당 경선 과정에서 경선 후보들이 공약과 함께 적어도 총리와 비서실장 후보를 3배수로 추천해 공개하길 바란다.”

▶ [시론]투명한 ‘섀도 캐비닛’은 안되나

“어려운 사람을 돕되 어려운 사람을 개조하지 않는 그런 후원단체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내가 단체를 하나 만드는 게 빠를 것 같았다. 결국 내 고집을 조금 꺾었다. 신을 팔든, 이념을 팔든, 일단 주기로 한 밥은 정직하게 주는 곳, 기금 운용이 비교적 투명하다고 평가받는 곳들을 찾았다. 그렇게 해서 한 후원단체에 결연 신청서를 냈다.” 그 다음 그리고 그 너머의 이야기는?

▶ [공감]고통을 증명해야 도와주는 사회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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