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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주시, 대신증권~우신호텔 대동로 78m구간 확장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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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 중앙동 공구거리가 교통체증이 없고 걷기 좋은 도로로 탈바꿈된다.전주시는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대신증권사거리에서 우신호텔사거리까지 대동로(공구거리) 미확장 구간 78m의 도로 폭을 기존 15m에서 25m로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구거리의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도 개설로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시는 공구거리 등 원도심과 중앙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총 40억원을 투자해 대동로 확장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2월 공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현재 4동의 가옥을 철거하고 인도조성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포장공사 및 전기공사 등 잔여공사를 오는 4월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5월 중 대동로를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도로건설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걷기에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를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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