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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44%대 40.5%…양자대결서 문재인과 안철수 오차 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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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재인,안희정,안철수 대선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대 공무원노조 출범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가 축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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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쿠키뉴스와 함께 25~27일 조사해 28일 발표한 조사에서 문 전 대표와 안 의원 양자대결에서 각각 44%대 40.5% 지지를 받았다. 지지율 격차는 3.5%포인트.설문 문항은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두 사람만 출마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였다. ‘지지후보 없음’은 11.2%로 나왔다.

두 후보의 양자대결 시 지지율 격차는 지난 3월 1주차 12.1%포인트에서 3월 3주차 8.7%포인트로 줄고 있다.

다만 다자 대결에서는 여전히 문 전 대표가 확실한 우위에 있다.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어떤 인물을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 중 33.2%가 문 전 대표를 택했다. 뒤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13.5%, 안 의원 13.1%, 홍준표 경남지사 12.5%, 이재명 성남시장 9.9%,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49%+휴대전화51%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 수는 1026명(총 통화시도 3만 75명, 응답률 3.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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