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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공감과 소통 특집]토요타자동차 -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친환경 공장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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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토요타자동차 공장에서 연료전지차 미라이 와 2.5 t 연료전지 포크리프트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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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의 지구 환경을 위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줄이기는 자동차라는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토요타자동차가 2015년 발표한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은 기후 변동, 물 부족, 자원 고갈, 생물 다양성의 퇴보 등 지구가 직면한 여러 환경 문제에 대해 자동차로부터 비롯되는 마이너스 요인을 끝없이 제로에 접근시키는 동시에 사회에 플러스를 가져오는 것을 지향하는 토요차의 도전과제이다.

보다 좋은 차, 보다 좋은 모노즈쿠리(물건 만들기), 좋은 마을·좋은 사회라는 3개의 영역에서 6개의 도전과제를 내걸었다.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인 제6차 토요타 환경 대응 플랜을 확정해 지난해부터 2020년도까지의 5개년 계획으로 실행 중이다.

이 6개의 도전과제 중 하나인 ‘공장 CO2 제로 챌린지’의 실현을 위해 공장에서의 수소 이용을 지향해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의 개발·도입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러한 대응의 일환으로 모토마치 등에서 FC포크리프트의 도입·이용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공장 CO2 제로 챌린지의 실현을 향한 대응을 진행시키고 있다.

토요타 모토마치 공장과 쓰쓰미 공장은 친환경차의 생산거점이자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적으로 분포돼 있는 토요타 공장을 지원하는 마더 플랜트로서도 친환경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1959년 창업한 모토마치 공장은 토요타가 추구하는 친환경 공장의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다. 2014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의 생산을 시작했다. 모토마치 공장은 세계 최초 양산 수소차의 생산거점으로서 지난 1월 말부터 (주)토요타자동직기 제작의 연료전지 포크리프트 2대를 도입하여 이용하기 시작했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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