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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공감과 소통 특집]SK텔레콤 - 스타트업과 공감·소통 경영 ‘뉴 ICT 생태계’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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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창업지원 공간인 SK서울캠퍼스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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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올해 초 개방과 협력을 통해 뉴 ICT 생태계를 조성·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스타트업과의 공감·소통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7에 스타트업과 함께 융합형 전시관을 차리는가 하면 최근엔 자사의 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간을 스타트업들의 정보 및 인적 교류의 허브로 탈바꿈시켰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서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가상현실(VR) 등 뉴 IC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강소기업 8곳과 공동 전시에 나섰다. 뉴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아이템을 전시관 내 한 섹션으로 전시했지만 올해는 전시관 내 구분을 없애고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등 전시 주제에 맞춰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의 아이템을 공동 전시했다. 뉴 ICT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공동 진출까지 추진하기 위해서다.

전시에 공동 참여하는 스타트업도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는 4곳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총 8개 업체가 SK텔레콤과 함께 MWC를 찾았다.

SK텔레콤의 ‘SK서울캠퍼스’는 최근 스타트업들의 정보 및 인적 교류의 허브로 탈바꿈했다. SK텔레콤은 최근 핵심 사업분야 유망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T라운지를 개최하고 스타트업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협업을 위해 SK서울캠퍼스 공간을 개방하기로 했다. 서울 중구 삼일대로 신한 L타워 9층에 위치한 SK서울캠퍼스는 2개 층에 걸쳐 총 260평(855㎡) 규모다.

또 SK텔레콤은 지금까지 ‘브라보! 리스타트’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 왔던 SK서울캠퍼스의 회의실 공간을 외부 벤처기업들에 개방키로 했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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