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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공감과 소통 특집]현대제철 - 에너지 빈곤·저소득층 1500여 가구‘희망의 집수리’로 연료비 절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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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현대제철 인천노조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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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불확실한 대내외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가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 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과 전방위적인 수요산업 부진 등 우호적이지 못한 경영환경과 점점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변화에 적응하기보다 변화를 앞서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조부문 사업, 특수강 등 신규 사업의 조속한 안전화를 추진하고 AP(자동차부품) 사업 확대 및 고부가가치 강종 개발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 고객사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에너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해주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0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월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노조는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설치했다.

지난 1월에는 현대제철 임직원 자녀들뿐만 아니라 고객사 임직원의 자녀들도 함께하는 봉사캠프 ‘H더불어하나’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봉사캠프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고객사 임직원의 자녀들도 함께해 공감의 장을 넓혔다.

현대제철은 이처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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