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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공감과 소통 특집]LG화학 - 결제·금융 등 5대 분야 협력사 지원동반성장지수 평가서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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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협력사를 방문해 작업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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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업종별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5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에선 공표대상 기업 133개사 중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중소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설비투자무상지원, 환경이슈 공동대응, 특허 무상지원, 기술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관점에서의 협력사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금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사에 대해 LG상생펀드 및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7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상생펀드 조성액을 440억원에서 629억원으로 증액하고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1%포인트에서 2.1%포인트로 확대해 더 많은 LG화학 협력사가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1차 협력사 위주의 동반성장 활동에 머물지 않고 동반성장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2차 협력회사의 경쟁력 또한 제고될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운용하는 등 지원 확대 방안을 구체화해 이를 실행하고 있다. 올해 60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1·2차 협력사 간에도 ‘3자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해 공급망 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협약을 통해 1차 협력회사는 LG화학으로부터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현금 결제, 대금결제 조건 개선 등의 지원을 받은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그 내용에 따라 2차 협력회사에 지원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전문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 협력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40억원 규모의 그린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비를 무상 지원해 21개 중소 협력사에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원하는 그린 동반성장을 하고 있다.

또 중소협력사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에 대한 선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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