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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군무원 올해 849명 채용, 예비군 관리하고 평균 연봉 6000만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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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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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올해 849명의 일반군무원을 채용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국방부는 '2017년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해 올해 849명의 일반군무원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7·9급 673명을 뽑고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3~9급 17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애인 고용 증진 차원에서 86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7일부터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등 채용기관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1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9월 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임용은 11월 이후 이뤄지게 된다.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서는 군수직렬 필기시험 과목인 '품질관리론'이 '경영학'으로 바뀌며 통신·정보처리와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소지자에게 주던 가산점은 개정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의해 폐지된다.

한편 군무원은 육해공군의 부대에서 일하는 공무원을 칭한다. 이들은 군인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일할 때는 군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일한다.

군무원이 된 예비군 지휘관의 경우 평균 연봉은 6000만원에 달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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