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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바른정당 후보선출]유승민·남경필 "경선 승복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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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오늘 선출대회서 최종 후보 선출

오후 5시께 최후의 1인 발표 예정

아시아투데이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 입장, 손을 들고 환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손지은 기자 = 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28일 바른정당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대회에서 경선 승복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시작된 바른정당 최종 후보 선출대회에서 이들은 “선거 결과에 전적으로 승복할 것을 서약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이종우 당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당선자와 함께 힘을 합쳐 바른정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며 “이상의 서약을 단 하나라도 어길 시 당에서 하는 어떠한 처분도 수용할 것을 선언한다”고 약속했다.

바른정당은 지난 19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영남권(22일), 충청권(24일), 수도권(25일) 등 4개 권역별 정책토론회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실시했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 의원이 총 59.8%의 지지를 얻어 남 지사(40.2%)에 앞섰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이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바른정당은 선출대회 현장에서 각 후보별 정견 발표와 당원선거인단 현장 투표를 진행한 후 최종 후보 선출 결과를 오후 5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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