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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루니 마라, 스타일로 보여준 캐릭터…1940s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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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로즈'의 루니 마라가 1940년대 모던 스타일룩을 완벽 재현했다.

'로즈'는 스스로 선택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로즈(루니 마라)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멜로.

루니 마라는 도시 여자의 자유로움과 당당함으로 남성들을 사로잡는 '로즈'역을 맡아 지금까지의 출연작 중 가장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전개된 1940년대 밀리터리룩을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했다. 직선적인 실루엣과 베이지색 컬러, 반듯하게 맨 벨트, 무릎 길이의 펜슬 스커트부터 파일럿을 연상시키는 고글을 얹은 헬맷, 무채색의 모자까지, 루니 마라만이 가진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밀리터리룩과 자연스로운 조화를 이뤘다.

의상감독은 '나의 왼발'부터 짐 쉐리단 감독과 함께 하고 있는 조안 버진이 참여했다. 조안 버진은 "전형적이고 평범한 의상으로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진지한 스토리인 만큼 근엄하면서도 위트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1940년대 아일랜드의 실제 의상을 구하게 됐는데 당시 사람들의 스타일과 라인이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 '로즈'를 마을에서 가장 돋보이게 하기 위해 초록색, 파란색, 오렌지 핑크색 등 아름다운 색채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의 거장 짐 쉐리단이 연출하고, 연기파 배우 루니 마라가 주연한 아름다운 멜로 '로즈'는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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