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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원빈 물망 '스틸 라이프', 어떤 작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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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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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원빈이 검토 중인 작품으로 알려지며 영화 '스틸 라이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원빈 측 관계자는 '스틸 라이프' 출연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그의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스틸 라이프'는 '풀 몬티'의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홀로 고독사하는 사람들의 가족을 수소문하고 장례를 치러주는 일을 하는 공무원 존 메이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의 삶은 맞은 편에 살던 빌리 스토크가 죽은 채 발견되면서 달라진다. 정리해고 당한 존은 사무실을 떠나 전국을 돌아다니며 빌리 스토크의 삶을 뒤쫓으며 자신의 삶에도 변화를 겪게 된다. 이 작품은 제 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감독상, 파시네티 최고 작품상, 국제예술회관 연맹상, 특별예술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완성도도 인정받았던 터.

현재 '스틸 라이프'는 영화 '프리즌'을 제작한 큐로 홀딩스 측에서 각색에 돌입한 상황. 구체적인 제작진 또한 현재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의 참여 여부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어떤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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