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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네이버랩스, 3D 기술 기업 에피폴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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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에피폴라 로고<사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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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3D 기술 기업 에피폴라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3D지도, AR·VR 서비스, 3D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3D 맵핑 기술 강화를 위해서다.

에피폴라는 국내 최고 수준 3D 분야 전문 기술 기업이다. 2015년 설립 뒤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참여, WebGL 기반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3D 지도 콘텐츠, 건물 사진 촬영으로 해당 건물 POI 정보를 확인하는 비주얼 검색 기술을 확보했다.

네이버랩스는 에피폴라 지분 100%를 인수한다. 네이버와 에피폴라 기술 시너지로 네이버 지도 내 3D 콘텐츠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연구과제와 시너지를 확대한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에피폴라 3D 기술은 네이버랩스 기술력을 높인다”면서 “삶의 공간과 이동 상황에서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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