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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케이큐브벤처스, ‘헬로히어로’ 개발사 핀콘에 40억 후속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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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공동대표 유승운, 신민균)는 모바일게임사 핀콘(대표 유충길)에 4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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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콘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작 ‘C9’을 개발한 웹젠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모바일게임사다. 케이큐브벤처스는 핀콘 설립 한 달 만인 2012년 8월 3억5000만 원의 초기 투자를 진행한바 있다.

이 회사는 이후 모바일 RPG ‘헬로히어로’, ‘엔젤스톤’ 등을 출시한바 있으며 ‘헬로히어로’의 경우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700만 건을 달성했다.

케이큐브벤처스에 따르면 핀콘은 이번 후속 투자를 바탕으로 ‘엔젤스톤’의 중국 서비스 버전 ‘천사지석’ 출시와 히트작 ‘헬로히어로’ 기반의 신작 개발에 힘을 쏟는다. ‘천사지석’의 경우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며 이미 한 차례 테스트를 마치고 내달 2차 테스트 예정이다.

또 ‘헬로히어로’ 기반의 신작 ‘헬로히어로 에픽배틀’과 ‘헬로히어로 올스타즈’ 등 두 개 신작을 3분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에픽배틀’은 수집형 MORPG, ‘올스타즈’는 시뮬레이션형 수집 매니지먼트 RPG다.

또 핀콘은 국내 대형 토이 업체인 오로라월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는 등 게임 외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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