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42% 오른 5만700원에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주가가 이틀간 4.6% 올랐다.
SK히이닉스 시총도 36조9천97억원으로 현대차(35조6천848억원)를 제치고 다시 2위에 올라섰다.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던 현대차는 사흘째 약세를 보여 전날보다 1.22% 내린 16만2천원에 마감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각각 15.8%, 61.7% 증가한 6조2천48억원, 2조4천835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D램 가격 상승과 견조한 수요 등으로 사상 최대에 달할 것"이라며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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