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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한컴그룹, EBS 손잡고 에듀테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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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이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앞세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그룹은 EBS와 '개방·공유·참여 기반의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한컴그룹의 출판·학습 플랫폼과 EBS의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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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오른쪽)과 EBS 우종범 사장(왼쪽)이 27일 '개방·공유·참여 기반의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자회사 한컴커뮤니케이션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EBS의 방대한 콘텐츠를 국제 표준포맷 기반의 디지털 교재로 전환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학습 관리 시스템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기능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성과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교실 내 협업 도구 지원, 실시간 학업 모니터링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인간과 기술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양사는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교육 시장의 혁신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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