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말레이경찰, 북한대사관 들어가 김정남 피살 용의자 3명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경찰관 4명이 26일 북한 국적 용의자 3명을 조사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진입했다고 현지 중국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말레이 경찰관 4명은 이번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들로 구성됐으며, 약 2시간 반 가량 조사를 벌인 뒤 돌아갔다.

이들은 치외법권인 북한대사관 내에 은신 중인 현광성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 리지우 등 용의자 3명의 진술을 듣기 위해 북한대사관으로 들어가 조사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 수사 당국자들이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현지 북한대사관에 직접 들어가 조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