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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도교육청에 복지기금 5억여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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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란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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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좌측서 3번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24일 충북교육사랑카드 조성 복지기금 5억2천756만원을 김병우(좌측서 네번째)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4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로부터 충북교육사랑카드 조성 복지기금 5억2천756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카드 사용금액의 0.3~1.0%가 복지기금으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성된 기금 중 73%이상을 난치병 학생과 소년소녀가장ㆍ 위탁가정ㆍ 조손가정ㆍ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학생복지에, 나머지는 교직원 복지를 위해 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복지기금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복지기금으로 총 41억6천338만원을 조성해 지역 내 난치병ㆍ소외계층 학생 1만8천621명에 29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교직원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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